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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위일체론 운영자 2019-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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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위일체론

 

성서는 엄밀한 의미의 삼위일체론을 담고 있지 않으나 신약성서에서 구약의
유일신론에 근거하여 아버지·아들·영으로서의 하나님에 관해 말하고
있으므로 삼위 일체론의 바탕이 된다. 또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 그리고
두 분과 성령의 관계를 진술함으로써 삼위일체론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구약성서의 유일신론이 어떻게 하나님의 아버지·아들·영이라는 성서
계시와 조화 될 수 있는가 하는 문제로부터 시작된 삼위일체론은, 하나님의
유일성을 보존하는 방식으로 예수가 하나님 아버지와 구분됨을 나타내고 또
이와 관련된 부적절한 개념들과 확연히 다르다는 것을 밝히려는 과정에서
정립되었다.


그리고 성서 안에서 하나님의 자기 계시, 구원의 하나님에 대한 체험,
감사와 찬양을 통한 신앙 고백이라는 세 가지 단계를 거쳐 신학적 정립의
기반을 마련하였다. 성서의 계시에 따르면, 하나님의 내적 본질은 공존이고,
주고받음의 상호 교류이며, 신적 사랑의 작용으로 표시되어야 하는
단일성이다. 4세기 들어 이 연관성이 명확해졌는데, 즉 하나님은 절대적
자아 성취로 파악될 수 없다는 것이 밝혀진 것이다. 또한 삼위 일체적 세례
서약이 삼위일체론을 위한 교의적 기반이 되었고 그 내용은 성찬 기도문
안에 반영되었다.


삼위일체 신앙은 신적 생활의 단일성과 충만함을 동시에 명확히 보존해야
한다. 그러므로 이는 일체성 또는 삼위성 중 하나를 강조한 두 주요 오류,
즉 모나르키아니즘(絶對唯主論)과 성자종속설(聖子從屬說)을 논박하는 가운데
정립되었다. 4세기 후반에 정립된 삼위일체 교리는 한 분 하나님이 세
위격으로 존재한다고 단언하였다. 이 단언의 목적은
하나님·그리스도·성령이 인간의 구원에 동등하게 책임을 지며, 셋이 신적
존재라는 것을 고백하려는 데 있었다. 제4차 라테라노 공의회(1215)에서는
각 신적 위격이 신적 본질임을 확언하였고, 피렌체 공의회(1442)에서는
”하나님 안에서 대타 관계가 있는 것을 제외하고는 모든 것이 하나이다”라는
원칙을 확정하였다. 이리하여 삼위일체론은 본체의 단일성과 위격들의
다양성을 동시에 천명하였다.


(두산 백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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