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해 함께 기도해요. | 운영자 | 2022-03-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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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해 함께 기도해요.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
우크라이나 사태가 마음 아파서 기도하다가, 한 영상을 보았습니다. 한국에 사는, 우크라이나인 여자분 인터뷰였습니다. “엄마가 우크라이나에서 연락을 하셨어요. 주변에 폭발 소리가 많이 들려요. 그런데 그냥 연락한 것이 아니라 엄마가 저에게, 작별을 고하기 위해서 전화한 거예요. “우리 딸… 우리 앞으로 나는 너를 너무 사랑해. 그때. 저의 마음이 멈췄어요…ㅠㅠ… 사람들이 서로 도움을 나눠주고 있어요. 그런데 전 너무 부끄러워요. 여기서 제가 도와줄 수 없어서, 너무 부끄러워요. 우크라이나에 도움 너무 부탁해요.” 눈물을 흘리는 그녀를 보며, 저도 눈물이 났습니다. 그런데, 그녀가 하늘을 바라보며 말했습니다. “하지만, 지금 저는 기도하고 있어요. 우크라이나. 좀 기다려주세요. 하나님. 우리 하나님. 도와주세요. 하나님이라는 말에 깜짝 놀랐습니다. 그리고 그녀의 간절한 기도에 더 눈물이 났습니다. 우크라이나에서 금식하며, 기도하는 기독교인들이 있습니다. 시골 사람들은 탱크가 몰려오는데, 누워서 몸으로 막아내려 합니다. 여기저기 폭발이 터져 건물이 무너지고, 사람들이 다쳤습니다. 그런 전쟁에도, 다친 러시아 병사를 치료해주는 우크라이나 의료진들. 너무 작고, 힘이 없는데 최선을 다하는 그들 모습에 눈물이 납니다. 그리고, 전쟁에 동원돼 민간인을 공격하라는 명령이 너무 괴롭다며, 우는 러시아 병사들이 있습니다. 러시아에서는 왜 우리가 싸워야 하느냐며, NO WAR (전쟁반대) 종이를 들고 나온 2차 대전을 겪은 러시아 할머니도 보입니다. 소망이 아무 곳에도 없어 보입니다. 두렵습니다. 그러나 기억하기 원합니다. 최악이라도 기도는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6.25가 터졌을 때 수많은 열방의 크리스천들이, 힘없고 작은 나라인 우리나라를 위해서 2차 세계대전 때도 히틀러정권이 무너지고, 사람들을 보호하시기를 모두가 마음을 모아 기도했습니다.시편 91편을 선포하며, 하나님의 보호를 계속 기도했을 때, 놀라운 일들이 일어났었습니다. 눈을 들어 산을 봅니다. 지금 우리가 어떤 상황을 지나가고 있는지 아시는 주님. 우리의 울음소리를 들으신 주님 앞에 끝까지 기도하면 좋겠습니다. 아무리 기도하기 막막해도 시편 91편을 선포하며, 주님의 보호를 간구합시다. 기억하세요. 주님 뜻대로 기도하는 기도는 한 마디도 땅에 떨어지지 않습니다.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오신 주님의 마음을 구하며, 우리도 기도하며 섬기기 원합니다. 주님만이 우리의 소망이십니다. 사막에 길을 내시는 하나님. 주님의 지혜와 뜻대로 개입하여 주시옵소서! † 말씀 여호와는 선하시며 환난 날에 산성이시라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 예레미야 3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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